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전면 교체···대한항공 흡수통합 ‘대비’
대형항공사(FSC)간 대통합 절차를 밟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사회를 전면 재정비한다. 지난해 말 단행된 경영진 교체에 따른 것이자, 금호아시아나그룹과의 완벽한 ‘이별’을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의 신규 선임안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정관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