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비 1억원을 지원한다. 손보협회는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지원 손보협회장,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손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
한화생명은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험월렛’을 ‘한화생명앱(APP)’으로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앱은 이번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와 온라인보험 전용 판매채널 온슈어(Onsure)에 산재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온슈어의 모든 상품을 소개하고 다른 보험사의 보험정보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손쉽게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의 앱 사용 성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환경(
앞으로 교보생명의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게 됐다. 교보생명은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정식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한국금융공학컨설팅과 협업해 지난 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2개월간의 안정화 작업
한화생명은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 간병, 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 보장하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의 보장 혜택을 결합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의 장기요양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각 단계는 치매의 CDR 척도가 아닌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나눠 치매에 행동장애 보장까지 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 최대주주였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절반을 상속받아 개인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30일 삼성생명이 공시한 최대주주 변경 현황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의 주식 20.76% 중 10.38%를 상속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은 10.44%로 늘어 개인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6.92%, 3.46%의 주식을 상속 받아 주주 명단에 새
고(故) 이건희 회장 삼성생명 지분 20% 중 절반 이재용에 상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 한 지난해 12월 비대면 보험금 청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화재가 2020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업무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유행기인 지난해 12월 비대면 보험금 청구 건수는 25만3237건으로 전월 22만2055건에 비해 3만1182건(14%) 증가했다. 비대면 보험금 청구 건수가 가장 적었던 1차 유행기 3월 11만9592건과 비교하면 13만3645건(111.8%) 급
한화생명은 온라인보험 전용 판매채널 온슈어(Onsure)의 첫 번째 변액보험 상품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상상이(e)상 변액연금보험’을 3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투자수익과 연동해 투자수익이 없을 경우 해당 월의 사업비를 차감하지 않는다. 고객에게 투자수익이 발생해야 회사도 사업비를 수취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해지하면 적립금 중 일부만 돌려줘서 손해’,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교보생명과 재무적 투자자(FI)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 컨소시엄간 법정공방이 29일 시작됐다. 어피너티 컨소시엄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이르면 오는 9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중재 판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피너티 컨소시엄 임직원과 안진회계법인 소속 공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생수 판매를 통한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이마트, 롯데칠성과 협업해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생수 출시는 ‘펀슈머(Funsumer)’로 불리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신선하면서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명은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에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더해 정했다. 생수는 2ℓ와 500㎖ 등 2종로 구성됐
오는 2023년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험부채 구조조정 수단인 공동재보험을 활용하는 보험사도 등장한 가운데 대규모 자본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최근 정교한 보험리스크 산출을 위한 보험 내부모형 구축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에 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025년까지 보험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열었다. 그는 “빅테크의 금융영역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객 기대수준이 변화하고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완전히 변화한 세상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Vis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지난해 2조5000억원 손실을 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비급여 중심의 과잉진료를 억제하기 위해 보장 기준을 개선하고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손보험의 2020년 보험손실은 2조5008억원이다. 2019년 2조5133억원에 비하면 125억원(0.5%) 보험손실이 축소됐으나, 2016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업권별로
한화생명 고객센터가 지역경제 상생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은평고객센터와 울산고객센터를 상생형 고객센터로 리모델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고객센터는 업무 공간과 상생형 공간을 분리해 로비의 여유공간을 지역주민들이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독립된 공간에서 상담을 받고, 지역주민들은 카페, 멀티룸,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화생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새로운 업무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포텐 데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텐 데이는 임직원들이 통합에 따른 새로운 업무 방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의미하는 ‘포텐셜(Potential)’의 줄임말 포텐에서 이름을 따 지정한 월례 행사일이다. 각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과 함께 고객, 사회, 임직원, 신한금융지주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