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 지분 33% 확보···지주사 요건 확보
세아제강지주가 현물출자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세아제강 지분을 33.24% 확보하면서 지주사 요건을 갖췄다. 세아제강지주는 28일 97만7957주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약 510억원을 조달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세아제강지주는 지난 9월 기존 세아제강과 인적분할을 거쳐 그룹 지주사로 설립됐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아제강의 지분 20%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세아제강지주는 세아제강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