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카풀 서비스 놓고 ‘법정 공방’ 예고
국회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대한 ‘가짜뉴스’와 관련 여·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2015년에는 카풀을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켰다가 최근에는 말을 뒤집었다”고 작심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당 임이자·송석준 의원은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가했다”며 “카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