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황교안·오세훈에 책임당원 자격 부여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하면서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들이 후보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은 책임당원 자격을 갖지 못해 전대 출마가 불투명했지만, 이로써 두 사람이 당권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당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의 판단도 두고봐야 한다. 29일 한국당 선관위는 이날 2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2017년 19대 대선후보 경선 사례 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