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자 1년반 만에 최대 증가···7월 기준 실업률 19년 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이 1년 새 0.2%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시에 실업률도 3.9%를 기록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3만9000명 줄어들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래 가장 컸고, 5월 이후 석 달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