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 여사 피라미드 비공개 방문 논란에···靑 "안 갔으면 외교적 결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중동 3개국 순방 당시 이집트에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피라미드를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의 피라미드 방문은 이집트 측 요청으로 이뤄진 공식 일정이었다. 하지만 청와대는 외유성 순방이라는 비판을 우려하면서 이집트 측에 일정 비공개를 요청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19~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