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변수에 올해 코스피 3000 탈환 어렵다"
증권사들이 올해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등 대외변수 탓에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아서다. 대신증권은 예상 등락 범위를 2610~3300에서 2500~3180으로, 유안타증권은 2750∼3350에서 2550∼3150으로, 교보증권은 2850∼3450에서 2550∼3050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지수를 제시한 KB증권은 전망치를 3600에서 3250으로 내렸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00p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