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길···늘 그렇듯 국민 삶 속에 있다
원내 제1당이자 170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혼란스럽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부터 시작해 올해 3월 본게임이었던 대통령선거를 패배하며 정권을 내주었고, 대선 연장전으로 치러진 6·1 지방선거까지 내리 선거 3연패를 당했다. 이제 공교롭게도 8월 전당대회를 2개월 앞두고 있고, 당권을 전제로 한 패배의 책임 소재를 놓고 각 계파 간 공방이 벌어지는 형국이다. 민주당의 연패 요인은 '누구' 때문이라든지 '무엇' 때문이라고 한마디로 결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