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의 금융이 핀다
핀다 공동대표
핀다 공동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예정대로 28일 기준금리를 0.75%p 또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2.25~2.5%가 되었다. 이로써 한국보다 미국의 금리가 더 높은 한미 금리역전 현상이 2년반 만에 도래한 것이다.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릴 채비를 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8월부터 이미 여섯 차례 금리를 올렸지만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사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높아진 현실보다, 앞으로 본인의 대출 심사 결과가 어떤 조건으로
금리는 4.2% 포인트 낮추고, 한도는 39만원 높여. 지난해 필자가 운영하는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의 사용자 성과 지표다. 핀다로 대출을 받을 때마다 평균적으로 금리를 낮췄는데, 가장 많이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는 무려 20회 이상 받은 사용자도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서비스 이용자가 여러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고르는 게 당연할 것이다. 즉, 선택하는 사람의 입맛에 맞춰 공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