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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UAM 안전운항 기술 개발한다···관련 법 연구도

대한항공, UAM 안전운항 기술 개발한다···관련 법 연구도

등록 2022.11.10 13:53

이세정

  기자

왼쪽부터 허희영 항공대 총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사진=대한항공 제공왼쪽부터 허희영 항공대 총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 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장에서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UAM 안전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과 참가 기관은 항로설계·관리, 운항통제·교통관리 등 UAM 안전 운항 및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용 개념과 절차를 만드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UAM 운항을 위한 법 제도도 연구한다. 원격조종 또는 자율비행을 하는 UAM 특성에 맞게 군집비행, 충돌회피, 비행제어,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등의 기술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UAM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에도 공동 협력해 UAM 산업 육성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UAM 국제행사인 'K-UAM Confex' 전시회에서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 등 'K-UAM 원팀(One Team)'과 공동으로 비행계획·감시·스케줄 관리가 가능한 '운항통제시스템', 비행계획 승인 등 교통 관리 사업자를 위한 '교통관리시스템',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전파환경 분석' 등 UAM 안전 운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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