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서 기부전달식, 시민사진 콘테스트 등 진행
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토요일이고, 10월 3일 개천절이 월요일이어서 연휴기간에 포함되는 한편 목포뮤직플레이도 9월 30일~10월 2일 열림에 따라 목포시는 시민 편의와 행사중복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기념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목포청년예술인이 주축으로 구성된 예술팀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막을 여는 기념행사는 시민의 상 시상, 기부전달식,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목포변천사 영상, 시민의 날 기념 기부 릴레이, 시민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0월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등 5개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결연 도시(서울 서대문구, 성남시, 창원시, 청주시, 영주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민간에서도 시민의 날 축하에 동참해 삼학도크루즈가 10월 1일 하루 동안 목포시민에 대해 탑승료 50%를 할인하고, 평광상인회가 9월 30일~10월 1일 식당 방문 고객들에게 음료수 1병을 무료로 제공하며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업체에서 기부나눔에 참여한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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