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0년 12월 IR전담조직이 신설된 후 이듬해 'IR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올해까지 2년 연속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해 처음으로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IR(Investment Relations)활동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IR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및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IR우수기업,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에 시상하는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경영진들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기업과 주식시장 간 쌍방향 소통 노력 ▲해외 투자자 대상 한국 음료·주류시장 이해·인지도 향상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잠정실적 공시를 정례화했다. 중장기적으로는 IR 접근 채널 다양화, 영문공시 확대 등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항상 주주와 투자자분들께 더욱 투명하고 성실히 다가가는 IR의 기본 자세를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해 IR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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