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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美디파이 제네시스, '가상자산 부실 대출'에 CEO 교체

IT 블록체인

美디파이 제네시스, '가상자산 부실 대출'에 CEO 교체

등록 2022.08.18 10:34

차재서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미국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업체 제네시스가 가상자산 부실 대출 문제로 CEO를 퇴진시킨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날 마이클 모로 CEO가 사퇴하며, 리스크 관리와 기술, 준법감시 분야 임원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또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50여 명을 해고한다고 예고했다.

제네시스는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는 '크립토 윈터'가 도래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6월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즈캐피털(3AC)에 코인 등을 빌려줬다가 손실을 보기도 했다.

이 회사는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에 부실 채권 일부를 떠넘겼고, 지난달에는 3AC를 상대로 12억달러(1조5700억원)를 돌려달라는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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