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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전달보다 0.04%p 하락한 0.2%···역대 최저

금융 은행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전달보다 0.04%p 하락한 0.2%···역대 최저

등록 2022.08.17 18:21

한재희

  기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은행 대출 연체율이 석 달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내린 0.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말(0.22%) 이후 역대로 가장 낮은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0.05%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은 2018년 5월(0.62%)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6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현재 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0.22%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내린 0.17%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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