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상반기 급여 7억6500만원, 상여 2억3500만원 등 총 10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LG전자는 "기본급은 1~3월 중 6240만원을, 4~6월 중 6500백만원을 매월 지급했다"며 "(상여) 비계량지표로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과제의 철저한 실행, 미래 사업 가시화 및 기술/역량 보완, DX 역량 강화 및 고객 가치 혁신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있는 배두용 부사장은 상반기 6억400만원을 수령했다. 또 LG 지주회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권봉석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8억7400만원을 받았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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