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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본사 기습 점거···"업무 차질 불가피"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본사 기습 점거···"업무 차질 불가피"

등록 2022.08.16 09:50

김민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6일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경찰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70여명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옥상에서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물리적 충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오늘 오전 6시 10분께 화물연대 소속 인원들이 본사에 진입했다"면서 "현재 불법점거 상태로 직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노총 화물연대는 지난 6월부터 두달 간 이천공장, 청주공장 강원공장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이들은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후에도 운송을 거부해 왔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해고된 조합원들의 복직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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