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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만난 제너레이션17 "삼성의 다양한 지원 감사"

갤럭시 언팩

노태문 만난 제너레이션17 "삼성의 다양한 지원 감사"

등록 2022.08.17 08:00

이지숙

  기자

국제 청소년의 날 앞두고 제너레이션17 리더들 갤럭시 언팩 초대오프라인 워크샵 개최···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논의 삼성 "청년 리더들 목소리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 지원"

제너레이션17 멤버 8명의 단체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국 에이와잉 영, 인도네시아 타마란 콘도, 레바논 나딘 카울리, 방글라데시 쇼미 초두리, 브라질 다니엘 칼라코, 짐바브웨 타파라 마카자, 아르헨티나 맥시모 마조코, 한국 최예진. 사진=삼성전자 제공제너레이션17 멤버 8명의 단체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국 에이와잉 영, 인도네시아 타마란 콘도, 레바논 나딘 카울리, 방글라데시 쇼미 초두리, 브라질 다니엘 칼라코, 짐바브웨 타파라 마카자, 아르헨티나 맥시모 마조코, 한국 최예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제너레이션17의 청년 리더들이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지원이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8월 12일 유엔(UN) '국제 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8명을 미국 뉴욕으로 초청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2022 언팩'을 계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들을 뉴욕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10일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뉴욕에 설치된 삼성 폴더블 체험관에서 갤럭시 언팩을 직접 관람했으며 오프라인 워크샵 '제너레이션17 유스 다이얼로그 (Generation17 Youth Dialogue)'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청년 리더들은 각자의 활동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골즈(Global Goals)' 달성 가속화를 위한 비전과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MX사업부의 리더십과 멘토링 세션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년 리더들은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골즈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유엔환경계획(UNDP)는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물·위생 활동가로 활동하는 쇼미 초두리는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을 통해 홍보활동을 기존 20개국에서 30개국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후환경 지지자인 맥시모 마조코는 "삼성전자가 청년들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노력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며 "다른 기업들도 삼성을 모델로 삼아 비슷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 소재를 활용한 패션 연구가 타마라 곤도는 "인도네시아는 아직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하지 않았는데 제너레이션17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기업에게도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하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너레이션17 청년들은 앞서 10일 진행된 노 사장과의 멘토링 세션도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막시모 마조코는 "커뮤니티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노태문 사장도 강력한 응원과 함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너레이션17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너레이션17이 2년 만에 3명에서 14명으로 성장했는데 언젠가는 20명, 30명까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커뮤니티가 커짐에 따라 구성원들이 서로 배우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위도 더 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친환경 경영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인권 및 교육 분야 활동가인 다니엘 칼라코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외 계층에게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보급률을 높일 수 있다면 향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너레이션17은 2020년부터 삼성전자가 UNDP와 파트너십을 맺고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청년 리더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삼성의 기술과 제품을 매개로 글로벌 영리더들이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서로 영감과 동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면서 "이들의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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