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후보 19.90%, 강훈식 후보 6.83%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도종환 중앙당선관위원장이 발표했다. 박용진 후보가 누적 득표율 19.90%, 강훈식 후보가 6.83%를 각각 기록했다.
처음 발표된 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다지며 4주간 치러지는 순회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
누적 득표율로는 이재명 후보가 73.28%로 1위, 박용진 후보는 19.9%로 2위, 강훈식 후보는 6.83%로 3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한다. 이날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일 최종 득표율과 합산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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