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E의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로 오는 10~14일 열린다. 결승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팀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시그넷은 잠실 주경기장 맞은편에 마련된 서울페스타 브랜드존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7kw 완속 충전기부터 100kw·175kw·350kw급 표준 제품과 주요 고객사인 EA(Electrify America), EVgo, LG 제품 등을 전시한다.
SK가 3천억원을 들여 인수한 시그넷EV은 지난 3월 사명을 바꾸고 SK그룹으로 공식 계열 편입됐다. SK㈜는 SK시그넷 인수를 통해 미국과 유럽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 인프라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급속 충전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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