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HTS와 MTS가 오후 4시쯤부터 접속이 중단됐고, 오후 5시 40분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았다. 정규장 마감 이후 장애가 발생했지만 시간외거래 시간대에 해당하는 만큼 일부 투자자들의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본사 전산 기계실의 전원 공급이 불안정해 시스템 긴급 점검을 진행하면서 HTS와 MTS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전원 공급이 재개되는 대로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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