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소외계층을 위해 여름이불 100채 기부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지 주변 청소 봉사활동도 병행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소외계층을 위해 여름이불 100채 전달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지사장 진창득)은 지난달 28일 숭인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상생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100채를 숭인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이면 관내 숭인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자들이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식을 듣고, 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성 여름이불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 7월 새로 부임한 숭인2동 주민센터장 임명택 동장, 종로구의회 의장 라도균, 이시훈, 김종보 의원을 비롯해, 숭인2동 동복지위원장 겸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지역상생협의회원 문순희 위원장,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클린존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물품 전달과 함께 쪽방촌 청소 봉사활동도 실시하며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매년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자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진창득 종로지사장은 "이번 가을에는 숭인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숭인시장 나들이 봉사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