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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日언론 "한·일 외교장관, 8월초 아세안 회의서 회담 조율"

이슈플러스 일반

日언론 "한·일 외교장관, 8월초 아세안 회의서 회담 조율"

등록 2022.07.30 10:11

이승연

  기자

18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일 외교장관이 다음 달 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 등이 30일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8월 3∼5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회의 기간 동안 우리 정부와의 회담 이 외에도 미국·호주·일본 3자, 중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을 열고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당시 박 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담에서 하야시 외무상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한일 간 '셔틀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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