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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태풍 '송다' 영향권에 위기경보 '주의' 격상···예상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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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영향권에 위기경보 '주의' 격상···예상 경로는

등록 2022.07.29 21:20

한재희

  기자

30일 오전 제주 남쪽 해상 지날 듯제주, 남해안 일대 비와 강풍 예상

사진=기상청 제공사진=기상청 제공

30일부터 우리나라가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린다고 밝혔다.

태풍 송다는 내일 오전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 31일 오후 3시 중국 상해 부근 해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남해안 일대가 내일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남부지방 10∼60㎜다.

행안부는 이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휴가철 해안가·야영장, 해상 레저시설 이용객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통제를 하고, 필요하면 즉시 대피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행안부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풍랑으로 간판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농경지 과수 등 낙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해안가의 어선이나 선박 수산 시설 등은 사전결박 또는 인양토록 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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