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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빗켐·에이치와이티씨, 일반 공모서 흥행할까

새빗켐·에이치와이티씨, 일반 공모서 흥행할까

등록 2022.07.24 13:57

임주희

  기자

새빗켐·에이치와이티씨, 일반 공모서 흥행할까 기사의 사진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과 2차전지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에이치와이티씨가 이번주(25~29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최근 2차전지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심이 높은 만큼 공모에서도 흥행을 일으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빗켐은 1993년 폐수처리약품사업을 위해 설립된 동양케미스트리가 전신이다. 2005년 새빗켐으로 상호를 변경한 이후 2011년 2차전지 재활용 연구개발(R&D)을 육성, 2017년 2차전지 리사이클사업을 시작해 올해 LG화학 전구체복합액 납품 승인을 받고 한국전구체와 10년간 납품 MOU를 체결했다.

주요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재활용 사업과 고성장 사업인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이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인 333억원 중 사업별 매출비중은 폐산재활용 사업이 30%, 폐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약 70%로 나뉘며, 특히 폐배터리 사업 매출액은 2020년 106억원대비 115% 급증한 228억원을 달성했다.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가 주요 사업이다. 회사는 설립 초기 정밀 금형 사업에 집중해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2차전지 부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화성 공정을 제외한 극판 공정과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대부분 장비의 초정밀 부품을 생산 중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지난해 매출액 357억 4,500만 원, 영업이익 73억 5800만 원, 당기순이익 74억 79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1.74%, 105.5%가 증가했다.

새빗켐은 오는 26~27일 청약을 진행한다. 새빗캠은 오는 25일 발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새빗켐의 희망공모가는 2만5000원~3만원이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오는 28~29일 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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