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학생 및 교직원 12명 참여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목포대 학생 및 교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 군남면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담장 페인트칠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공수훈자 유족 정씨는 "담장을 예쁘게 만들어 주시고, 국가유공자를 기억해 명패까지 달아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민규 학생(정보전자공학과 4학년)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댁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대 최동오 학생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예우받기를 희망하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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