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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공급 부족 2024년까지 이어질 듯"

산업 자동차

"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공급 부족 2024년까지 이어질 듯"

등록 2022.06.28 20:12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2024년까진 반도체 공급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8일 연합뉴스와 dpa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만큼 자동차 생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은 일러도 2024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10배 이상 많은 반도체를 쓰는 전기차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는 데 주목한 결과다.

이와 함께 보고서에선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자동차와 경형상용차(LCV)를 합쳐 7890만대 수준일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전년의 8030만대보다 줄어든 수치다.

이밖에 알릭스파트너스 측은 자동차 가격이 2024년부터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금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자동차 값이 동반 상승했지만, 소비둔화를 고려해 각 업체가 가격을 내릴 것으로 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을 장착한 모든 차량의 신규 판매를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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