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며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으로 71년 전 오늘은 (콜롬비아) 보병 1대대가 부산항에 온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인데, 부산은 71년 전 콜롬비아 부대가 최초로 (한국에) 온 곳인 만큼 이런 도시에서 세계 도시 박람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관심을 갖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지의 뜻을 표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