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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화물연대 파업 해결위한 여야 지도부 '4인 회동' 긴급 제안"

우상호 "화물연대 파업 해결위한 여야 지도부 '4인 회동' 긴급 제안"

등록 2022.06.14 15:20

문장원

  기자

14일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공개 제안여야 당 대표, 원내대표 포함 '2+2' 회동"민생문제 우선 실천에 여야 따로 있을 리 없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화물연대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당대표, 원내대표로 이루어진 4인 회동을 긴급하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 모두발언에서 "민생문제를 우선 실천하자고 하는 데 있어서 여야가 따로 있을 리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위원장은 "화물연대 파업을 중단하고 지금의 물류대란이 새로운 서민경제위기로 가지 않도록 하는 지혜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결론을 내릴 필요가 있다"며 "이 진지한 제안에 답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물연대가 올해 말 종료될 '안전운임제'의 연장 및 확대 시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은 연일 파업으로 인한 물류 운송 마비 해결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난 9일 화물연대와의 간담회에서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대상 확대 등을 최우선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며 "간담회에 불참했던 국토부는 뒤늦게 화물연대와 협상에 나섰지만, 노사 이해당사자 간 중재를 위한 실무교섭이라며 계속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민생에 대한 국회의 책임을 다해야 할 때이지만 파업 중재는 뒷전인 채, 의장 선출을 지연시켜 국회 정상화를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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