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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김동빈號, 인제의 밤 '레이스'로 수놓는다

슈퍼레이스 김동빈號, 인제의 밤 '레이스'로 수놓는다

등록 2022.06.08 09:05

윤경현

  기자

11일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레이스 개최불꽃놀이 등 오직 나이트레이스에서 즐길 요소, 다양한 이벤트도택시타임 및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가수 넉살, 콘서트까지 열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 DB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 DB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가 특별한 레이스를 준비를 마쳤다.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나이트레이스이다.

'나이트레이스는 즐거워야 한다'는 목표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다. 야간에 경주를 하는 이유도 팬들이 더위를 피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선택한 것이다.
 
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오는 11일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레이스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나이트레이스는 매년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이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 잡아,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전한다.
 
지난해에 티켓 오픈 30분 만에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적으로 열었던 1000석이 모두 매진되며, 더 많은 자리를 제공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올해는 모든 좌석을 완전히 개방해 팬들을 맞이한다.

나이트레이스는 팬들을 위해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득 채웠다. 화려한 조명으로 한껏 멋을 낸 레이스 차량들이 어둠이 내려앉은 서킷을 질주한다. 해가 떠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불을 뿜어내고, 시속 300km로 달리는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 빨갛게 달아오른 브레이크 패드 등을 볼 수 있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특히, 나이트레이스에서는 반짝이는 명장면도 많이 탄생한다. 제한된 시야 속에서도 선수들은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추월과 사고 장면이 유독 자주 발생하며,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진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나이트레이스는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200 마력의 슈퍼바이크가 레이스를 벌이는 슈퍼 패스트 피렐리 컵 코리아 클래스가 특별하게 선보인다. 또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을 레이스 차량을 타고 느껴볼 수 있는 택시타임을 비롯해, 선수들과 레이스 차량을 바로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를 진행한다. 그리고 가수 넉살과 신현희의 축하 공연까지 이어지며, 나이트레이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축제, 나이트레이스는 오는 11일(토) 하루 동안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며 "모두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반짝일 나이트레이스는 예스24(YES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경기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서 디지털 라이브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 열리는 결승전은 채널A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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