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홀딩스의 자회사인 골프존커머스는 골프클럽 및 의류 등 골프 용품을 판매하는 유통 전문기업으로, 골프용품 온·오프라인 매장인 '골프존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골핑'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사업의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사업 전략 강화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사명을 '골프존유통'에서 '골프존커머스'로 변경했다.
골프존커머스는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성장률 19.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 3167억원, 영업이익 22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3개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8.8%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골프 유통업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골프존커머스 장성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신규 골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골프용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골프용품 브랜드사와의 교섭력이 높고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온·오프라인 시장 모두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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