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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휴젤 "ITC 조사로 메디톡스 허위 주장 '명명백백' 밝혀질 것"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휴젤 "ITC 조사로 메디톡스 허위 주장 '명명백백' 밝혀질 것"

등록 2022.05.03 09:47

유수인

  기자

"기업 가치 훼손하는 허위 주장···엄중한 책임 물을 것"

휴젤 "ITC 조사로 메디톡스 허위 주장 '명명백백' 밝혀질 것" 기사의 사진

휴젤은 메디톡스사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제기한 조사 요청과 관련해 ITC가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휴젤은 "이번 조사 개시 결정은 조사 요청에 따라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절차 일뿐 메디톡스의 주장에 어떠한 근거가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ITC 조사가 제품의 품질로 선의의 경쟁을 하지 않고, 거짓 주장과 편법을 일삼는 비정상적인 경영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혼탁하게 하는 메디톡스의 허위 주장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휴젤측은 "ITC 조사에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함으로써 메디톡스의 음해와 비방은 불식시키고,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 도용'에 대한 내용은 휴젤의 기업 가치를 폄하하고 훼손하기 위한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당사는 이러한 허위 주장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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