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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의힘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충북 김영환·대전 이장우

국힘의힘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충북 김영환·대전 이장우

등록 2022.04.21 12:34

조현정

  기자

충남·충북·대전·세종 광역 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세종시장 후보는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로 3선 김태흠 의원, 충북지사에는 4선 의원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 후보는 재선 의원 출신의 이장우 전 의원, 세종시장 후보는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확정했다.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20일 이틀간 실시된 충청 지역 광역 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책임 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다.

김태흠 의원은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를 받았지만, 총 득표율 50.79%(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3.46%) 과반으로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앞서 김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를 결심했지만, 지도부의 지방선거 출마 권유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는 것으로 선회했다.

충북지사에는 김영환 전 의원이 46.64%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전 의원이 46.58%의 득표율로 1위, 세종시장 경선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득표율 67.50%로 선출됐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 11명은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과 공정과 상식이라는 원칙 하에 엄정하게 공천 관리 작업을 진행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인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새 정부의 성공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22일 경기·인천·울산·경남, 23일 대구·강원·제주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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