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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강화···정구민 교수 사외이사 선임

2022 주총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강화···정구민 교수 사외이사 선임

등록 2022.03.25 16:35

윤경현

  기자

자동차 SW, 자율주행 분야 권위자Lv3 자율주행 차량 도입될 정밀지도mobilgene OS 통해···모빌리티 디지털 혁신

현대오토에버는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배당,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현대오토에버는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배당,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SW) 계열사로 'In-Car와 Out-Car' 영역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안정적, 효율적,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다. 

25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배당, 정관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리더라는 목표로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완성해 제조 혁신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SW와 자율주행 분야 권위자인 정구민 국민대학교 전가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1972년생인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석사,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5년부터 국민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정구민 교수가 사외이사로서 차량 SW 분야 기술 현안과 사업 방향성 그리고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연말에 출시될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 예정인 상용 정밀지도와 mobilgene OS(모빌진 오에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차량 SW 통합개발 환경 플랫폼과 제어 협력 클라우드 구축 등 차량 안팎으로 미래 차량 SW 경쟁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매출액 2조704억원과 영업이익 961억원을 달성해 사상 첫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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