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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토신, 지난해 이어 주주 환원책 지속···배당 확대

부동산 건설사 2022 주총

한토신, 지난해 이어 주주 환원책 지속···배당 확대

등록 2022.03.24 17:03

서승범

  기자

한국토지신탁 사옥 전경. 사진=한토신 제공한국토지신탁 사옥 전경. 사진=한토신 제공

한국토지신탁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주주이익 환원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토신은 24일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1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총 228억원이 현금배당되며 이는 지난해 주당 90원의 배당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33.5%에 달한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지만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자 배당금을 증액했다"며 "2022년에도 더욱 분발해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토신은 이날 주총에서 2021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 2명·사외이사 1명과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안, 이사의 퇴직급여 규정 개정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을 의결했다.

한토신의 2021년도 연결기준 자산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총 1조 7214억원, 부채는 전년대비 12.1% 증가한 6966억원, 자본총계 1조 248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39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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