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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오후 9시까지 전국서 2만6237명 코로나19 확진···전날보다 39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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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서 2만6237명 코로나19 확진···전날보다 3928명↑

등록 2022.02.04 21:46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가 연일 확산되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6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2만627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2만2345명보다 3928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5152명(57.7%), 비수도권에서 1만1121명(42.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673명 ▲경기 5121명 ▲인천 2358명 ▲대구 1640명 ▲부산 1515명 ▲경북 1492명 ▲대전 1032명 ▲전남 964명 ▲광주 950명 ▲강원 701명 ▲충남 643명 ▲충북 514명 ▲울산 503명 ▲전북 372명 ▲세종 298명 ▲경남 267명 ▲제주 230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당국은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에 이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설 연휴 전국적인 이동의 여파가 본격화하는 내주부터는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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