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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2%···연초 40% 흐름 유지

문 대통령 지지율 42%···연초 40% 흐름 유지

등록 2022.01.28 14:59

수정 2022.01.28 15:04

유민주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 오른 4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4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갤럽 1월4주차(25~27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2%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51%였으며 '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 응답은 각 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새해 첫 발표된 1월1주차 조사에서 41%를 기록한 뒤 1월2주차 42%, 1월3주차 41%, 1월4주차 42%로 꾸준히 40%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긍정 평가자에게 문 대통령 지지를 물은 결과를 살펴보면, '외교·국제 관계'라는 응답이 28%를 기록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처(2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북한 관계,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복지 확대(3%)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28%)을 가장 많이 비판했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2%)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북한 관계(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외교 문제(이상 4%)순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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