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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우체국 택배 노조, 단식 농성 돌입···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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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노조, 단식 농성 돌입··· “사회적 합의 이행 촉구”

등록 2022.01.24 21:36

천진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 소속 택배노동자 70여 명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 기자회견장을 열고 “사회적합의 불이행 해결에 청와대가 나서라”고 촉구하며 무기한 노숙·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우체국본부 지역 본부장 등 15명은 우정사업본부(우본)가 분류 작업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택배노동자에게 일을 떠넘기고 있다며 지난 17일부터 투쟁에 들어갔다.

이들은 우본이 택배노동자들에게 분류작업에 따른 비용을 지급하고, 단식 농성 중인 조합원들에 보낸 계약 해지 통보를 철회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도 지난달 28일부터 사측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한 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양측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설 택배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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