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총 54종의 커피·음료 중 21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는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 100원이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 개선 차원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가격 인상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왔으나 원가 압박이 더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을 넘었기에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멤버십 혜택 및 개인컵 사용 확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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