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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역지침 3주 연장, 오미크론 국면 때문”

靑 “방역지침 3주 연장, 오미크론 국면 때문”

등록 2022.01.14 16:45

유민주

  기자

윤석열 겨냥 “근거 없는 방역지침 비판으로 ’국민 혼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제공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4일 “방역당국은 일부 조정된 형태로 방역 강화 조치를 3주간 연장했다”며 “오미크론의 파고도 정부와 국민은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방역 강화 조치 연장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박 수석은 “지난 한 달간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번 더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야 하는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결코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 방역에 대해서 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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