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깍는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 군수가 되겠습니다”무상통학 노선버스 운행·4개 권역 개발프로젝트 추진 등 10개의 약속 제시
김 의장은 의회가 13일 오전 의회에서 비대면 출마 선언식을 갖고 “뼈를 깎는 혁신만이 무안을 바꿀 수 있다” 며 “새로운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 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10개의 약속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룡·남악지구 학생들을 위해 무상 통학 노선버스를 운행 ▶수도권 수준의 대학 진로상담 센터 운영 ▶미래형 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테마형 도서관 등 인프라 구축 ▶오룡·남악지구, 전국 최고의 교육 문화특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수당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무안을 젊은 도시로 바꿔나간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선 ▶인공지능(AI) 집적센터 조성 ▶항공 관련 소비재 산업(MRO)과 항공물류 기점 기지를 구축하는 단계적인 프로젝트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어촌의 행복지수 확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유통-관광이 접목된 6차 산업 활성화 ▶무안을 원도심권·농업권·해양권·산업권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체계적인 발전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군민이 묻고 군수가 대답하는 투명행정의 토양을 조성하겠다” 면서 “멋과 맛이 어우러진 풀뿌리 문화관광 1번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만간 탄생할 4기 민주정부와 유기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연간 예산 1조 원 시대, 인구 1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장은 지난 2018년 무안군 의회 의원으로 당선, 2020년 역대 최연소로 의장직을 맡아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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