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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 선정

부동산 건설사

신림1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 선정

등록 2021.12.27 08:48

주현철

  기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토신 제공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한토신 제공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대상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1463명 중 972명(66.3%)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647명(반대 302명·기권 23명)을 득표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림1구역 재개발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약 23만6979㎡ 용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46개동 4441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1541억원이며 착공 시기는 2025년 4월이다. 공사에 걸리는 기간은 약 38개월로 예상된다.

앞서 GS건설 컨소시엄이 1·2차 시공사 입찰에 단독을 참여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됐다. 일부 조합원이 브랜드 가치 저하와 하자보수 책임소재 등을 이유로 컨소시엄을 반대했으나 총회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빠른 사업 추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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