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최고가는···방시혁·태양♥민효린 사는 ‘파르크한남’

지난 13일 81평 120억원에 거래···신고가 경신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장학 파르크한남/사진=해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이 12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아파트 최고가를 경신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용 268㎡(약 81평)가 120억원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는 올해 3월 거래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전용 273㎡, 115억원)였다.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고가 아파트 상위 10곳 중 5곳은 파르크한남이었다. 이 단지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TEk.

아파트가 아닌 올해 오피스텔 최고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 전용 489㎡로 지난달 4일 245억원에 거래됐다. 연립·빌라 중 최고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전용 273㎡ 18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