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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상식 UP 뉴스]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등록 2021.12.16 16:14

박희원

  기자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집 나간 집값 잡는다? 분양원가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기사의 사진

상품을 만들 때 제조, 판매 등에 드는 비용을 모두 합쳐 원가라고 합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집을 만들 때 필요한 택지 매입비, 조성비 등이 포함된 분양원가가 있을 텐데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하는 항목은 건설원가 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으로 총 71개 항복인데요. 아파트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택지조성원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H공사는 15일 첫 공개 대상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4단지 아파트(2019년 분양)의 원가를 공개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49㎡의 경우 실제로 3억 8,819만 원에 분양됐는데요. 분양원가는 약 2억 5,227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 밖에도 최근 10년간 지은 아파트 단지 34곳의 분양원가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분양이 완료된 공공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양원가 공개는 분양가를 조금이라도 낮춰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아파트와 주변 민간 아파트를 비교함으로써 민간 분양가가 과도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민간 아파트에 비해 택지 확보, 품질 등의 비용이 적게 드는 공공아파트. 일각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분양원가를 비교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원가 공개가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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