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대구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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