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현대는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한교원·송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승점 76(22승 10무 6패)을 올린 전북은 같은 시각 진행된 울산과 대구FC의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울산을 따돌리고 K리그1 챔피언 타이틀을 지켰다.
특히 지난 시즌 K리그1 역대 최초 4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최대 9회의 우승 기록도 이어나갔다.
반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울산은 3년 연속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울산은 역대 최다인 10회의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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