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게시글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가족과 선생님들도 수험생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시느라 애쓰셨다. 정부는 안전한 수능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 방역과 원격수업으로 수험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방역의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며 “코로나 세대만이 겪어야 했던 특별한 어려움이었기에 여러분이 잘 이겨낸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의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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