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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UAM 사업 진출···항공~지상 연결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롯데, UAM 사업 진출···항공~지상 연결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록 2021.11.16 11:29

김민지

  기자

사진=롯데물산 제공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롯데렌탈 등 지상 기반 네트워크와 항공을 연결해 차별화된 교통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롯데지주와 롯데렌탈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2021 K-UAM Confex’ 행사에서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맺고 2022년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사 중 비행체 분야는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미국·비행체 개발), 모비우스에너지(미국·배터리 모듈 개발), 민트에어(한국·비행체 운영)가 담당하고 인천광역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험비행 및 사업운영 지원 역할을 한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및 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의 구축 및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비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물론, 저탄소 미래를 선도하는 중장기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실증비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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