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험 손해율 약 45%포인트↓자동차보험 손해율 80%대로 개선
이는 일반·장기·자동차 손해율이 모두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흥국화재는 설명했다.
흥국화재 IR팀은 "작년 순이익이 워낙 적었던 데서 발생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모든 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실손보험 계약이 많은 흥국화재 특성상 3분기 영업일수가 적었던 것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IR팀에 따르면 일반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동기 90%대에서 올해 약 45%포인트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대까지 개선됐다.
흥국화재 3분기 매출액은 7939억6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8701억100만원)보다 8.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9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억9000만원) 대비 983.2%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조4409억55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819억32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0.2%, 223.1% 증가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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