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장기·자동차 보험 손해율 개선
3분기 단일 순이익은 386억47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1309억6600만원)보다 5.9% 늘었다.
현대해상은 실적 증가 이유로 일반, 장기, 자동차손해율 뿐만 아니라, 사업비율 또한 전년동기대비 개선을 꼽았다.
3분기 매출액은 3조8685억1400만원, 영업이익은 2024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각각 7.7%, 1.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조4253억89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5703억88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20.8% 증가했다.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합산비율이 약 15%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의 경우도 태풍, 호우피해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클레임이 전년대비 감소하는 등 사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인터넷 채널 매출 또한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합산비율 95.9%를 달성하며 보험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장기위험손해율은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손해율이 소폭 개선됐다. 사업비율의 경우도 모집수수료 개선에 따른 영업사업비 집행규모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며 전년대비 0.8%포인트 상승하는 등 전체 합산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4.4%포인트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88억원 늘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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